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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대응·고기능화로 경쟁력 강화 2009년 세계 고분자 에멀젼(Emulsion) 시장은 미국발 서브프라임 사태의 영향으로 최대용도인 건축용 도료 및 점·접착제용을 중심으로 수요가 대폭 감소했지만 2009년 말부터 급속도로 회복되고 있다.특히, 수성도료 등 친환경제품 관련수요가 빠른 회복을 견인하고 있다. 다만, 일본의 고분자 에멀전 시장은 포화상태를 나타내고 있어 생산기업들은 친환경 및 고기능 제품 개발을 통해 사업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접착용, 주택 관련수요 “침체” 고분자 에멀전은 VAM(Vinyl Acetate Monomer) 및EVOH(Ethylene-Vinyl Alcohol) 등 일반 점·접착용, 건자재, 탈용제, 수계화가 추진되고 있는 도료, 아크릴(Acryl)계나 아크릴 스타이렌아크릴(Styrene Acryl)계가 주류를 이루고 있는 토목, 섬유, 종이가공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고 있다. 일본 접착제공업협회에 따르면, 일본은 고분자 에멀전 출하량이 2009년 40만2342톤으로 전년대비 12.8% 감소해 3년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수요비중이 큰 접착용이 13.9%, 도료용이 8.9%, 점착용이 9.6%, 섬유용이 24.8%, 제지용이 3.3% 감소하면서 2008년 출하실적을 크게 밑돌았다. 고분자 에멀전 출하량은 2008년 건축기준법 개정과 더불어 2009년에는 설상가상으로 미국발 금융위기까지 겹쳐 자동차 도료와 함께 수요가 대폭 줄었다. 특히, 총 출하량의 30%로 최대 비중을 차지하는 접착제용이 13.9% 감소했다. 최대용도인 목공용을 비롯해 종이나 금속박, 플래스틱 필름 등 일반 접착제와 프린트 합판, PVC(Polyvinyl Chloride) 합판 등 건축·건자재용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데 2008년 주택 착공건수가 대폭 감소한 이후 2009년 세계경제 침체의 영향으로 주택시장이 큰 타격을 받았기 때문이다. 에멀전의 주력용도인 도료는 건축용과 자동차 분야에서 탈용제, 수계화가 진행되고 있으며, 특히 자동차용 도료는 중도, 상도까지 수계화가 추진되고 있지만 자동차 생산이 저조해 수요가 급감했다. 이밖에 점착용은 상용지 수요가 부진했고, 몰타르(Mortar) 보수, 토지개량, 콘크리트 보호 등에 사용되고 있는 토목용은 공공사업 침체로 20%대, 부직포, 수지가공 등에 사용되는 섬유용은 25% 감소했다. <화학저널 2010/11/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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