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협회, 2011년 수출액 7% 늘어 … 합성고무ㆍ합섬원료도 호조 국내 석유화학제품 수출은 2011년에도 호조를 보일 전망이다.무역협회에 따르면, 2011년 석유화학제품 수출은 전년대비 13.2% 증가해 43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에틸렌(Ethylene) 계열을 제외한 중동의 석유화학 신증설이 대부분 마무리 단계에 있고 한국-ASEAN, 한국-EU FTA(자유무역협정) 발효도 수출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무역협회 관계자는 “국제유가가 배럴당 90달러 진입을 앞두고 있어 국산 석유화학제품의 수출단가가 상승해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며 “다만, FTA 체결로 품목별 수출 전망이 엇갈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발효 또는 타결된 FTA는 칠레, 싱가폴, EFTA, AESAN, 인디아, 페루, EU 등이며 협상이 진행되고 있는 곳은 미국, 캐나다, 멕시코,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터키 등이 있고, 여건을 조성중인 FTA 대상국도 일본, 중국, 러시아 등으로 나타났다. 특히, 에틸렌 계열을 제외한 합성수지, 합성원료, 합성고무 수출은 호조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011년 합성수지 수출은 중국의 플래스틱 수요 호조로 7.1% 증가한 185억6000만달러, 합섬원료는 면화 가격 상승에 따른 합성섬유 대체 수요 증가로 14.1% 증가한 59억7000만달러, 합성고무는 국내 신규 플랜트 가동에 따른 수출여력 확대로 14.2% 증가한 59억7000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 관계자는 “합성수지는 중국의 플래스틱 호조로 수출 전망이 좋으나 경쟁국의 신증설로 경쟁이 심화될 것”이라며 “합성원료와 합성고무도 면화와 천연고무의 수급불안정 심화로 경쟁력이 향상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다만, 일부에서는 환율 변동이 수출의 발목을 잡을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미국이 양적완화정책을 2011년 상반기까지 지속할 것으로 예상돼 글로벌 유동자금이 한국 등 신흥시장으로 몰려 원화가 강세로 전환되면 수출경쟁력 저하가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중국이 과도한 경상수지 흑자를 해결하기 위해 위안화 절상과 내수시장 축소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점도 석유화학 수출 확대를 위협하고 있다. 다만, 중국이 경상수지 흑자를 줄이기 위해 산업전반의 수입을 확대할 것이라는 의견이 제기돼 주목된다. 국제금융센터 관계자는 “중국이 세계 각국의 위안화 절상 압박으로 추가적인 절상 가능성이 높지만 절상 폭을 줄이기 위해 석유화학 수입을 확대해 무역흑자를 줄여나갈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복혜미 기자> <화학저널 2010/12/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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