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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케미칼의 승전보 주목된다! 전방산업의 호황으로 과산화수소(Hydrogen Peroxide) 수급타이트가 심화되고 있다.과산화수소는 전통 수요시장인 제지와 섬유산업의 침체로 수요가 감소하고 있으나 인쇄회로기판 에칭용 및 반도체 제조용 등 고부가용은 수요신장이 두드러지고 있어 전체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IT 경기의 회복에 따른 반도체 및 LCD(Liquid Crystal Display)용 수요신장이 확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환경친화적 특성으로 폐수처리용 수요도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삼영순화가 반도체용 고순도 과산화수소 생산능력 증설을 진행하고 있으며, 한솔케미칼도 과산화수소 생산능력을 5만톤까지 확대했다. 고부가용 변신에 PO 호조 "수급타이트" 과산화수소는 대부분 제지 및 섬유의 표백제로 사용됐으나 고부가가치 반도체용 세정제와 LCD용 식각액으로 사용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제지는 표백력을 이용해 GWP(Ground Wood Pulp: 쇄목펄프)를 비롯한 각종 펄프의 표백과 고지의 탈묵에 사용됐으나 IMF 이후 백색도가 높은 신문용지의 선호도가 떨어지고 제지 생산공정 개선으로 과산화수소 사용량이 대폭 감소해 정체양상을 지속하고 있다. 반면, 산화제로써 인쇄기판 에칭용, 반도체 제조용으로 수요가 확대됨에 따라 전체 수요는 신장세를 구가하고 있다. 표백제로 섬유염색, 제지ㆍ펄프에서 대량 사용되던 수요가 IT산업으로 이행되고 있는 가운데 폐수처리, 토양복원 등 환경용 수요증가도 본격화하고 있다. 과산화수소는 BOD(생물학적 산소요구량)와 COD(화학적 산소요구량)를 낮춰주며 처리시설의 부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또한 분해될 때 환경오염물질을 남기지 않아 친환경 특성이 부각되고 있다. 토양오염 복원기술 중에서 산화ㆍ환원법은 오염물질을 화학적으로 비활성물질로 변화시키는데 독성물질의 처리에 가장 많이 사용하는 시약 중 하나가 과산화수소이다. 더욱이 PO(Propylene Oxide) 시장도 점차 회복기미를 보이고 있어 과산화수소 수급타이트를 부채질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표, 그래프 | 과산화수소 수출입동향 | 과산화수소 생산능력 | 국내 과산화수소 출하량 변화 | 과산화수소 수출가격 추이 | 중국의 과산화수소 가격 변화 | 중국의 과산화수소 생산능력 | 중국의 과산화수소 메이저(2009) | <화학저널 2010/12/20ㆍ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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