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강세는 일시적 80달러 초반 예상 … 전문가는 100달러 돌파 가능 최근 가파른 오름세를 보이는 국제유가에 대해 경제 전문가들은 일시적 현상이라고 진단했다.김중수 한국은행 총재 주재로 12월22일 한국은행 본관에서 열린 경제동향간담회에서 일부 참석자들은 “국제 유가가 배럴당 90달러 가까운 수준을 보이고 있으나 겨울철 수요 등 계절적 요인에 기인한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국제유가는 2011년 중 평균 80달러대 초반 정도로 예상한다”는 견해를 제시했다. 최근 국제유가는 2008년 말 이후 2년여 만에 최고가 기록을 갱신하는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일부에서는 최근의 국제유가 상승세가 9월 중순 발표된 미국 정부의 2차 양적완화 정책이 시발점인 것으로 보고 있다. 국내 원유 수입량의 80% 정도를 차지하는 두바이(Dubai)유 국제 현물가격은 12월21일 거래 기준으로 배럴당 90.31달러를 기록하자 석유공사 관계자는 “원유 공급이 부족해 유가가 오르는 것이 아니라 미국의 양적완화에 따라 달러화 가치가 떨어지고 유동성이 풍부해지면서 원유 시장으로 자금이 유입돼 유가가 오르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도 “원유시장의 실물 부분에서 문제가 생긴 것이 아니라 미국의 양적완화 발표 이후 투기자금이 원유 시장으로 몰리는 추세가 감지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두바이유의 급격한 상승세가 배럴당 140.70달러까지 찍었던 2008년 상반기와 같은 상황으로 발전할 가능성은 낮다는데 의견이 모아지고 있다. 석유공사 해외석유동향팀 관계자는 “실물이 아닌 유동성 때문에 유가가 오르는 상황은 오래가지 못했다”며 “미국의 양적완화가 견조한 세계경기 회복으로 이어질지도 의문이고 유럽의 재정 위기 등 불안요소가 남아 있어 조만간 하락추세로 반전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그러나 석유협회 주정빈 부장은 “대표적인 거품 장세였던 2008년과 비슷한 상황이 다시 오지 않는다고 장담은 못하지만 최근의 유가 상승이 성수기인 겨울철과 맞물린 점을 고려하면 강보합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화학저널 2010/1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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