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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신화가 무한경쟁 기폭제… LCD(Liquid Crystal Display) 디스플레이 기기 시장의 성장과 함께 소재 국산화가 진전되고 있다.특히, BLU(Back Light Unit)에 사용되는 광학필름은 국내기업들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3M의 고휘도 편광필름인 <DBEF>를 제외한 대다수 제품이 국산화됐고, 마이크로렌즈필름(Micro Lens Film)은 국산화를 넘어 틈새시장을 공략해 성공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프리즘시트에 비해 휘도는 낮지만 가격이 저렴하고 확산시트에 비해서는 휘도가 높기 때문이다. 40인치 LED(Light Emitting Diode) BLU용 마이크로렌즈 필름은 2010년 7월 3-4달러대를 형성하며 BLU 제조코스트에서 5%를 차지했다. 마이크로렌즈필름은 2005년 미래나노텍이 개발해 2006년 판매한 이후 고가의 고휘도 프리즘과 저가 확산시트의 중간 역할을 하며 가격경쟁력이 우선시되는 아시아에는 LCD TV용으로 공급하고 광원이 엣지(Edge) 형태인 LED TV 등에도 일부 공급하고 있다. 마이크로렌즈필름 세계 시장규모는 2500억원, 국내시장은 1500억원 정도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생산기업으로는 미래나노텍과 신화인터텍이 메이저를 형성하고 있으며 SKC가 뒤를 따르고 있다. 최근에는 1, 2위를 다투는 미래나노텍과 신화인터텍 사이에 제품 및 공정기술에 대한 특허 소송이 발생함에 따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표, 그래프 | 마이크로렌즈시트의 물성 및 용도 | 프리즘시트의 물성 및 용도 | 마이크로렌즈시트의 표면 | 프리즘시트의 표면 | <화학저널 2011/1/17_2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