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업 에너지소비율 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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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철강산업이 생산단위당 에너지를 선진국보다 45% 더 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후변화회의를 계기로 에너지 소비와 온실가스 발생을 줄여야 한다는 지적이 높은 가운데 유엔산업개발기구 (UNIDO)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91년 기준 철강제품 1톤 생산에 17.7기가주울(1GJ=2억4000만㎈)이 투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선진국은 평균 12.2GJ만을 사용하고 있다. 한국의 철강공장은 다른 개도국에 비해 효율이 높은 신기술을 채택하고 있으나, 선진국의 최신 기술에 비해서는 여전히 많은 에너지를 사용하고 있다. <화학저널 1998/2/16.2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