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CH, 적극 대응 불가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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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86% 등록에 중소기업 13% 그쳐 … 이수화학 선제적 대응 국내 화학기업들이 유럽의 화학규제 REACH(Registration, Evaluation & Authorization of Chemicals)에 적극 대응해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지식경제부는 "2010년 11월30일 1차 본등록이 마감된 결과 ECHA(유럽화학청)에 총 2만4675건의 등록서류가 접수됐다"며 "그러나 독일, 영국, 네덜란드, 프랑스, 벨기에, 이태리, 스페인이 전체의 74%를 차지하고 EU 역내기업이 81%에 달한 반면, 비EU는 19%에 그쳤다"고 밝혔다. 또 "대기업 등록이 86%를 차지한 반면 중소기업은 13%에 그쳐 자금력을 바탕으로 대기업들이 선제적으로 잘 대응한 것"이라고 판단했다. 중소기업들은 REACH 제도의 복잡성 등으로 등록기한에 임박해 대처하기어려워 저조했던 것으로 판단돼 정확한 제도의 이해가 선행돼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특히, 대기업들은 기밀보호, 비용절감 등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전략을 수립하고 있으나 중소기업들은 상대적으로 미흡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REACH는 다른 규제와는 달리 1회성 대응이 아닌 지속적ㆍ장기적인 대응이 필요하고, 신고물질은 제한물질로 편입될 수 있기 때문에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요구되고 있다. <화학저널 2011/2/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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