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재용 20% 인상 추진 … 원자재 30-40% 올라 수익성 악화
화학뉴스 2011.03.22
UV도료 가격이 일본 지진의 영향으로 3월 말 인상될 예정이다.
원료코스트가 크게 올라 수익성이 크게 악화되고 있기 때문으로, 3월 하순부터 바닥재용을 중심으로 인상할 것으로 알려졌다. UV도료 제조에는 올리고머인 에폭시 아크릴레이트(Epoxy Acrylate), 폴리우레탄(Polyurethane), 폴리에스터(Polyester)를 비롯해 모노머인 SM(Styrene Monomer) 등을 사용하고 있다. 국내 UV도료 생산기업들은 원자재 중 일부를 일본에서 공급받고 있어 지진에 따른 전력 부족 및 유통마비로 공급에 차질을 빚음에 따라 최종제품 가격을 덩달아 인상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폴리에스터는 일본 Chiba, Kawasaki, Kashima 지역의 Aromatics 단지가 지진 피해를 입으면서 원료인 P-X(Para Xylene) 공급타이트로 가격이 치솟아 3월11일 FOB Korea 톤당 1651달러를 형성했다. SM 역시 일본 공급능력이 40만-50만톤 줄어들면서 가격이 오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시장 관계자는 “일본의 지진 등으로 UV도료 원료 가격이 30-40% 상승했다”며 “지진 이전에도 수익성 악화로 허덕였지만 수요기업의 사정 때문에 인상하지 못했으나 지진 때문에 더 이상 가격동결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바닥재용 UV도료는 합판마루 기준 3월 20kg당 10만원을 형성하고 있으며 3월 말 20% 가량 인상하면 12만원으로 오르게 된다. 휴대폰용 UV도료 시장도 원료가격 상승으로 수익성 악화가 이어지고 있지만 경쟁기업들의 눈치작전이 치열해 섣불리 가격을 인상하기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휴대폰용 UV도료 시장규모는 200억원에 불과하지만 SSCP, AK켐텍, Cashew, 노루빛케미칼, 씨앤피, 삼화, Becker Paint Korea 등 다수가 참여하고 있어 경쟁이 과열되고 있다. <성소현 기자> <화학저널 2011/03/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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