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광체가 LED 시장의 발전으로 주목받으면서 새로운 시장구도가 형성되고 있다.
형광체 생산기업들은 조명 및 디스플레이용으로 사용되는 LED(Light Emitting Diode) 광원의 등장에 맞춰 연구개발에 사활을 걸고 있다.
형광체는 외부로부터 에너지를 흡수해 고유의 가시광선을 내는 물질로, 형광등 및 CCFL(Cold Cathode Fluorescent Lamps)광원의 UV(Ultra-violet)를 가시광선으로 바꿔주고 LED광원의 색을 변환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기술장벽이 높아 일본 및 미국, 독일 등이 세계시장을 지배하고 있으며 일본 Nichia 등이 특허권 및 상용화 기술을 거의 독점하고 있어 국내기업들은 시장진입에 진땀을 흘리고 있다.
그러나 질화물계 형광체가 새롭게 주목받으면서 특허장벽에서 벗어나 기술격차를 줄이고 기존 형광체를 대체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삼성LED가 질화물계 형광체를 채용한 LED 생산량을 2012년부터 2배 늘릴 것으로 알려져 더욱 주목받고 있다.
LED 타고 연구개발 활성화
세계 LED 시장은 세계적으로 정책적 지원과 에너지 규제 강화, L기술혁신, 가격경쟁력 향상으로 확장일로를 지속하고 있다.
백열등은 에너지 효율이 현저히 낮아 2009년부터 100W급 판매가 제한되는 가운데 2012년까지 사용이 전면 금지될 예정이며, 형광등 및 BLU의 주 광원이었던 CCFL도 규정 이상의 수은을 사용해 규제의 대상이 되고 있다.
따라서 대체제인 LED 시장은 앞으로 더욱 성장할 것으로 예상돼 LED 칩ㆍ패키지 시장규모는 2015년 5조원, 조명은 3조7867억원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래프, 도표<형광체의 화학조성 및 특허 취득현황><일반 백열등과 LED조명 비교><국내 TFT-LCD용 BLU 사용 전망><PDP용 형광체 수요 전망><세계 LED조명 시장 전망><세계 PDP 시장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