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영ㆍ대림, 일본서 공급문의 쇄도 … 품질ㆍ공급여력 부족 대응 미지수
화학뉴스 2011.04.07
국내 OPP(Oriented Polypropylene) 필름 생산기업들이 일본 대지진 특수를 누릴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다.
삼영화학, 율촌화학 등은 최근 일본으로부터 OPP필름 공급문의를 지속적으로 받고 있으나 아직 구체화된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OPP필름 관계자는 “문의는 빗발치고 있으나 진행이 매우 느려 아직 결정된 사항은 없다”며 “일본은 품질 심사기준이 엄격해 현재 샘플 테스트만 3번 이상 보냈다”고 밝혔다. 일본에서 요청이 들어오고 있는 제품은 대부분 공압출필름이지만 국산으로 대체하기가 쉽지 않아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내수와 수출이 원활해 수년간 증설이 없었기 때문에 수급이 타이트한 상황이어서 일본기업의 요청에 대응할 수 있을지도 불확실한 상황이다. 여기에 최근 원료가격이 올라 OPP필름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수요기업들이 사재기에 나서면서 가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아직 일본 지진에 따른 특수가 가시화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생산기업들은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장기적으로 수요처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시장 관계자는 “일본 지진을 계기로 새로운 거래처를 늘리고 시장이 하강국면에 접어들었을 때에 대비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OPP필름은 빵, 면류, 일회용식품, 냉동식품 등에 사용되는 대표적인 식품용 포장필름으로 국내수요가 약 9만톤으로 수년간 정체되고 있으며 일본 수요는 약 23만톤에 달하고 있다. 일본은 Futamura Chemical의 Ibaraki를 비롯해 Mitsui Chemical Tohcello의 Ibaraki, Toray의 Tsuchiura, Toray Advanced Film의 Fukushima, Gunze의 Fukushima 공장이 생산을 중단했고, Mitsui Chemical Tohcello가 Ibaraki 공장의 가동을 재개했으며 Futamura Chemical도 4월 둘째 주에 가동할 계획이다. 다만, Suntox의 Kanto, Gunze의 Fukushima 공장은 여전히 가동을 중단한 상태이며, 필름 기초소재 생산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Kanto 지역의 창고가 큰 피해를 입어 재고를 출하하지 못하고 있어 수급타이트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Futamura Chemical, Mitsui Chemicals Tohcello, Gunze는 Kansai 공장의 가동률을 높여 Kanto 지역의 수요에 대응할 방침이지만 무너진 교통인프라와 가솔린 등 연료부족에 따른 물류기능 저하로 공급이 원활해질 수 있을지 불투명한 상황이다. <박보경 기자> <화학저널 2011/04/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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