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억원대 선물투자 손실은 개인적인 일 … 심려 끼쳐 죄송
화학뉴스 2011.05.02
선물투자로 1000억원대 손실을 입은 것으로 알려진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공금 횡령에 대한 의혹을 부인했다.최태원 회장은 4월30일 오후 10시경 동남아시아와 중국 출장을 마치고 전용기 편으로 김포공항에 입국해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공급을 횡령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또한 선물투자에 쓰인 1000억원이 회사돈 등 공금은 아니냐는 물음에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일”이라고 답했다. 최태원 회장이 개인적인 일이라고 밝힌 것은 선물투자 사실은 인정하지만 회사 공금이나 비자금을 사용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부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최태원 회장은 4월 13-16일 중국 하이난다오에서 열린 보아오포럼 참석차 출국한 후 싱가폴과 인도네시아, 중국 등에서 2주간의 출장을 마치고 귀국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1/05/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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