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일본과 폴리이미드 합작생산
|
SMD, Ube Kosan과 합작법인 설립 …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소재로 화학뉴스 2011.05.27
삼성이 일본과 손잡고 폴리이미드(Polyimide) 생산에 나서 주목된다.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는 수원 삼성디지털시티에서 일본 Ube Kosan과 폴리이미드 생산을 위한 합작법인 설립계약을 체결했다고 5월27일 발표했다. IT 및 우주항공 분야에서 주목받는 미래 핵심소재인 폴리이미드는 고온과 저온을 견디며 얇고 굴곡성이 뛰어나 첨단 고기능성 산업용 소재로 사용되고 있다. 주로 항공우주 분야 재료로 개발·사용됐고 산업용 기기와 전자 등 산업 전반으로 활용 폭이 커지고 있다. 합작법인은 고온에서도 팽창 변형이 없는 폴리이미드 소재를 개발해 양산하고,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는 유리기판 대신 휘어지는 성질을 지닌 폴리이미드 기판을 활용해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차세대 제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합작법인의 지분은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와 Ube Kosan이 50%씩 보유하게 된다. 조수인 사장은 “2007년 세계 최초로 AM-OLED(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 양산에 성공한데 이어 일본기업과 합작을 통해 차세대 디스플레이의 기반 기술을 선점할 교두보를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
한줄의견
관련뉴스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 [배터리] 삼성SDI, 울산 하이테크밸리 3공구 준공 | 2025-11-10 | ||
| [반도체소재] 삼성전기, 일본과 유리기판 합작투자 추진 | 2025-11-05 | ||
| [제약] 삼성바이오, 매출 신기록 넘고 톱티어로 도약 | 2025-11-03 | ||
| [화학경영] 코스모신소재, 삼성SDI 수주 감소 “타격” | 2025-11-03 | ||
| [엔지니어링] 삼성E&A, 저탄소 암모니아 플랜트 첫 수주 | 2025-10-3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