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석유화학이 6월20일 합섬원료 AN 증설공장 기공식을 가졌다.
동서석유화학은 울산공장 부지 15만8000㎡에 AN(Acrylonitrile) 24만5000톤 플랜트를 건설해 2013년 1월 상업가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증설이 완료되면 동서석유화학은 AN 총 생산능력이 54만5000톤으로 확대돼 단일공장으로는 세계 최대로 부상하게 된다.
동서는 현재 No.1 7만톤 및 No.2 23만톤 플랜트를 가동하고 있다.
동서석유화학은 일본 Asahi Kasei Chemical이 100% 투자했으며, Asahi Kaseisms AN 생산능력이 아시아 1위, 세계 2위이다.
동서석유화학 관계자는 “AN은 합성수지와 합성섬유의 원료로 최근 세계적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Asahi Kasei는 일본은 물론 한국, 타이에 잇따라 증설을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