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CPL(Caprolactam) 플랜트 대부분이 정상가동하고 있어 공급과잉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타이완의 CPDC는 3월12일 이후 Hsiaokang 소재 CPL 20만톤 플랜트를 100% 가동하고 있으며, Fact도 Kerala 소재 CPL 5만톤 플랜트를 5월15일 정기보수를 마무리하고 정상가동하고 있다.
Sumitomo Chemical도 Niihama 소재 CPL 18만 플랜트 중 1개 라인을 5월 초부터 정상가동했고, 1개 라인은 100% 가동하고 있다.
Ube Industries 역시 3월4일 Castellon 소재 8만5000톤 플랜트의 불가항력을 선언했으나 현재는 풀가동하고 있다. 또 Ube 소재 CPL 9만톤 플랜트 중 1개 라인은 정기보수를 마무리했고, 1개 라인은 10월부터 한달간 정기보수할 계획이다.

카프로도 울산 소재 CPL  27만톤 플랜트를 10월 2-3주간 정기보수할 예정이어서 10월에는 일시적 수급타이트가 예상된다.
AN(Acrylonitrile)도 플랜트 대부분 100% 가동하고 있어 수급균형이 붕괴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Secco가 8월 중순부터 26일간 정기보수하는 것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플랜트가 정기보수 계획 없이 풀가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Formosa도 Mailiao 소재 AN 28만톤 플랜트를 정상가동하고 있고, 동서석유화학 역시 울산 소재 No.2 7만톤 및 No.3 23만톤 플랜트를 모두 정상가동하고 있다.
태광산업도 울산 소재 25만톤 플랜트를 3월5일 재가동한 이후 100%에 가까운 가동률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