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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석유화학학산업은 97년말 경제위기 이후 구조조정을 통한 전환의 시점을 맞이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합작기업들이 국내지분을 외국기업에 매각하는 수준에서 M&A가 이루어지는 등 미온적인 대처자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 에틸렌 생산능력은 98년 현재 현대석유화학의 55만톤 증설을 포함 480만여톤으로 세계 5위에 랭크되어 있다. 컨설팅기관 Lufkin & Jenerette에 따르면, 한국의 에틸렌 생산능력은 97년 386만톤으로 미국의 2524만톤, 일본 717만톤, 독일 474만톤, 러시아 399만톤에 이어 5위에 올라 있다. 중국은 375만톤으로 6위이다. 어쨋든 한국은 세계 5위의 에틸렌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중국 합성수지 수입대상국 중 1위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등 규모면에서는 세계 및 동아시아 석유화학 시장에서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그러나 미국 및 유럽의 유수한 석유화학기업들이 M&A를 통한 구조조정에 착수해 자국 또는 해당지역 위주의 영업에서 벗어나 세계시장을 겨냥한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를 발판으로 동남아 투자 및 구조조정에 착수, 규모의 경쟁에서 국내 석유화학기업들이 뒤쳐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Millenium과 Lyondell은 97년 에틸렌에서 폴리머까지 전격적으로 통합, Equistar를 설립했고, 최근 Occidental Chemical과도 에틸렌 및 EO/G 부문을 통합, 에틸렌 및 폴리올레핀 부문에서 세계 수위기업으로 부상했다. 다국적기업들이 M&A를 통해 효율화를 추구하는 반면, 국내 8대 NCC기업의 평균 부채비율은 97년 502.0%로 대규모 투자 이후 초기연도인 91년 313.9%, 92년 412.1 %를 웃도는 수준으로 나타나 NCC기업들이 모체인 재벌을 발판삼아 끊임없는 차입경영에 몰두한 것으로 나타났다. 표, 그래프 : | Polylefin 수급동향 | LDPE 생산능력 | LDPE 생산능력과 과부족률 | LLDPE 생산능력 | LLDPE 생산능력과 과부족률 | HDPE 생산능력 | HDPE 생산능력과 과부족률 | PP 생산능력 | PP 생산능력과 과부족률 | PVC 생산능력 | PVC 생산능력과 과부족률 | 세계 10대 PP 메이커 | 세계 10대 PE 메이커 | 세계 10대 PVC 메이커 | 세계 30대 PE생산기업 | 세계 30대 PP생산기업 | 세계 30대 PVC 생산기업 | 주요 국내 M&A 현황(1997년말 이후) | M&A 이후 국내 LDPE 생산능력 | M&A 이후 국내 LLDPE 생산능력 | M&A 이후 국내 PVC 생산능력 | M&A 이후 국내 HDPE 생산능력 | M&A 이후 국내 PP 생산능력 | 국내 Polyolefins 수급전망(M&A)이전 | <화학저널 1998/05/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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