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C, 2011년 하루 120만배럴 증가 그쳐 … 국제유가 하락 가속
화학뉴스 2011.08.10
세계경기가 급속히 둔화되고 금융시장이 혼란에 빠짐에 따라 세계 석유(원유) 수요량이 예상보다 크게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속속 제기되고 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는 8월9일(현지시각) 월례 보고서를 통해 2011년 세계 석유 수요가 하루 121만배럴 증가하고 2012년에도 130만배럴 정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2011년 수요 증가량은 7월 전망치에 비해 15만배럴, 2012년 역시 2만배럴 하향 조정된 수준이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도 2011년 수요 증가량이 하루 137만배럴로 기존 전망치보다 6만배럴 줄였다. 앞서 바클레이즈 캐피털도 경제성장 둔화가 소비자와 제조기업들에게 타격을 줄 것이라면서 석유 수요량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는 등 석유 수요가 애초 예상보다 부진할 것이라는 경고 목소리가 확산하고 있다. 국제에너지기구(IEA)도 2011년 수요 증가량을 120만배럴로 예측했으나 곧 하향 수정할 예정이다. 유럽의 재정위기 확산과 미국의 재정적자 확대 및 신용등급 강등 등 세계 경제를 둘러싼 악재 때문에 경기회복세가 둔화돼 석유 소비가 부진해질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국제유가도 8월10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9월물 WTI(서부텍사스 경질유)가 배럴당 79.30달러로 떨어져 80달러선이 무너졌다. 일부에서는 최근 발생한 미국의 신용등급 강등 영향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어 앞으로 석유 수요가 더욱 줄어들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 석유 수요가 줄어들고 가격이 하락하면 장기적으로 경기회복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지만, 석유 수급은 2011년 말까지 공급부족이 지속될 것으로 보여 어느 정도 가격하락으로 이어질지 주목되고 있다. <화학저널 2011/08/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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