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EP 울산 PS 플랜트 폭발로 8명 다쳐 … 6월에는 삼양사 폭발
화학뉴스 2011.08.18
2011년 6월 울산 석유화학공단의 삼양사에서 폭발사고가 일어난 지 2달이 채 지나기도 전인 8월17일 현대EP 울산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2011년 들어 7월까지 울산에서 일어난 폭발ㆍ화재사고는 모두 32건으로 2010년 같은 기간보다 166% 늘어나 재산 뿐만 아니라 인명피해로 이어지면서 울산 시민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PS(Polystyrene)를 생산하는 현대EP 울산공장에서 일어난 폭발사고로 근로자 8명이 중경상을 입어 2011년 울산에서 발생한 공장 폭발사고 중 부상자가 가장 많았다. 사고가 난 공장은 폭탄을 맞기라도 한 듯 내려앉았고 인근 사무실과 주차된 탱크로리가 파손되는 등 피해규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EP는 8월12-16일까지 공장정비를 위해 가동을 중단한 이후 다시 라인을 가동하려다 폭발사고가 났다. 6월28일에는 울산석유화학공단 설탕 생산기업 삼양사에서도 폭발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50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바 있다. 폭발은 설탕원료를 저장하는 폭 8m, 높이 40m 크기의 밀폐된 탱크 안의 공기에 고여 있던 분진이 마찰을 일으켜 <분진 폭발> 한 것으로 폭발 당시 떨어져 나온 파편에 근로자 1명이 다쳤다. 삼양사에서는 2011년 5월, 자회사인 삼양제넥스에서는 2011년 2월에 탱크가 폭발해 재산피해를 냈다. 삼양제넥스에서는 2010년 7월 설탕제조공정의 반응기가 폭발했고 2004년에는 수소 저압탱크가 폭발해 근로자 3명이 숨지는 등 사고가 끊이질 않았다. 2011년 2월8일에는 대한유화의 PP(Polypropylene)를 생산하는 5공장에서는 폭발 사고가 나 근로자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다쳤다. 석유화학공단의 100여개 공장에는 폭발성이 강한 유류와 화학물질, 가스가 대량 저장된 1700기의 탱크가 몰려 있고 폭발사고가 빈번해 울산시와 시민들이 크게 우려하고 있다. 울산소방본부는 2000년 이후 22개 석유화학기업에서 폭발사고가 일어나 5명이 숨지고 62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하고 있어 한해 평균 2건의 폭발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대다수 석유화학 공장이 건설된 지 30년을 넘는 등 시설이 노후화됐고, 공장과 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김창규 울산고용노동지청 산업안전과장은 “석유화학공단 기업이나 근로자들이 안전지침을 지키지 않는다면 사고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며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화학저널 2011/08/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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