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uzen, 2012년 6월 정상가동 계획 … 공급부족 20만톤 수준
화학뉴스 2011.08.23
Maruzen Petrochemical이 MEK(Methyl Ethyl Ketone)의 복구 계획을 밝혀 주목된다.Maruzen은 2012년 6월까지 동북 대지진 피해 이전과 같은 17만톤의 생산능력으로 아시아 시장에 복귀할 방침이다. 아시아 MEK 시장은 수요 70만톤 정도에 공급능력이 63만톤으로 부족분을 유럽에서 수입해 충당하고 있다. 일본은 약 26만톤을 생산해 13만톤 정도를 아시아에 수출했으나 아시아 최대인 Maruzen Pertochemical의 17만톤 플랜트가 지진으로 가동을 중지해 시장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 때문에 일본 수급밸런스가 급속히 악화돼 아시아 가격에 비해 저렴했던 일본가격이 폭등했고, 아시아 공급제품 역시 톤당 4000달러 이상으로 상승했다. 이에 따라 중국 내수 시장 공급제품이 일본으로 유입되고 있고, 4월 수입량은 4329톤으로 전년동기대비 4배 이상 급증했으며 중국산이 80%를 차지했다. 아시아 MEK 수요는 지진 피해 이전 접착제, 용제, 에폭시 가공 용제를 중심으로 연평균 5% 정도 신장했고 지진 이후 대체에도 불구하고 잠재수요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또 원료인 C4유분의 공급이 한정돼 있어 신증설 계획도 나오지 않아 Maruzen Petrochemical이 복귀하자마자 시장을 되찾을 여지가 큰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화학저널 2011/08/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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