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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폴리올레핀(Polyolefin) 시장에 수익구조를 강화시키기 위한 사업재편 열풍이 불어닥칠 것으로 예상된다.
브라질의 Braskem은 2011년 7월27일 3억4000만달러를 투입해 Dow Chemical의 PP(Polypropylene) 사업을 인수함으로써 PP 생산능력을 110만톤 확대했다.
Dow Chemical은 PP 사업 매각이 새로운 성장기회 창출의 동기를 부여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고, Braskem은 인수를 통해 폴리올레핀 메이저로 부상하고 있다.
Dow Chemical은 PP를 비롯한 범용 플래스틱 사업이 수익을 올리기 어렵다고 판단하고 매각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Braskem, 글로벌 폴리올레핀 메이저 부상
Braskem은 폴리올레핀 사업의 성장전략을 적극적으로 실행해 브라질 시장을 독주하고 있다.
최근에는 최대 주주이자 국영 석유기업인 Petrobras와 합작으로 Rio de Janeiro 소재 올레핀ㆍ폴리올레핀 프로젝트 COMPERJ를 2017년 가동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기존의 플랜트도 디보틀넥킹을 추진하고 있다.
브라질 외에도 볼리비아, 멕시코, 페루, 베네주엘라 등 중남미 폴리올레핀 시장에 투자를 진행하고 있으며, 멕시코에서는 2015년 가동 예정으로 Coatzacoalcos에서 에탄(Ethane) 베이스 에틸렌(Ethylene) 및 PE(Polyethylene) 100만톤 컴플렉스를 IDESA와 합작으로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