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Dubai)유 현물가격이 소폭 반등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9월13일 두바이유 현물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1.08달러 오른 106.32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10월 인도분 WTI(서부텍사스 경질유) 선물가격은 2.02달러 상승한 90.21달러를 기록한 반면, 런던석유거래소(ICE)의 북해산 브렌트(Brent)유는 0.36달러 하락해 111.89달러를 형성했다.

9월13일 국제유가는 지난주 발생한 멕시코만의 폭풍으로 미국의 원유 재고가 감소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대체로 상승했다.
한편, 싱가폴 현물시장에서 보통휘발유 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1.07달러 오른 122.50달러를, 경유는 0.63달러 상승한 124.36달러에, 등유도 0.75달러 올라 123.21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