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공업용 나프탈렌(Naphthalene)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으나 원료문제와 환경규제 강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40개 메이저가 생산능력의 90% 차지
중국은 2004년 공업용 나프탈렌 생산능력이 49만톤에 불과했으나 2006년부터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석유화학 원료 가격도 동시에 상승함으로써 콜타르(Coal Tar) 가공이 활성화돼 나프탈렌 생산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이후 Shanxi, Shangdong 지방에 몇몇 대규모 콜타르 가공 공장이 신설됐고 2009년에는 총 생산능력이 86만톤으로 확대됐다.
2004-09년 공업용 나프탈렌 생산 신장률이 연평균 12%에 달했으나 최근 2-3년간 평균 가동률은 60-70%로 낮은 수준에 머물렀다.
2004년에는 총 생산능력의 69% 수준인 34만톤을 생산했으나, 2009년에는 52만톤을 생산해 생산능력의 61%로 떨어졌다.
신규 공업용 나프탈렌 생산 플랜트를 풀가동하지 못했고, 2006년 국제유가가 급상승하면서 연료유 및 중유 생산기업들이 원료로 콜타르를 사용하기 시작해 콜타르 공급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콜타르 가격이 급등했고 콜타르 가공기업들은 문을 닫거나 플랜트 가동을 중단했으며 곧바로 공업용 나프탈렌 가동률 하락으로 이어졌다.
중국은 공업용 나프탈렌 생산기업이 100개를 넘고 있다.
2005년 이전에는 Baoshan Iron & Steel의 화학사업부, Anshan Iron & Steel Group의 Chemical General Plant, Maanshan Iron & Steel의 Coal Coking 사업부, Wuhan Iron & Steel의 Coking 사업부, Benxi Iron & Steel의 Coking Plant, Panzhihua Iron & Steel Group의 Coal Chemical 사업부 등 대부분 철강기업들이 공업용 나프탈렌을 생산했다.
그러나 최근에는 석탄화학산업이 급속히 발달하면서 화학기업 참여가 크게 늘어나 Huanghua Xinnuo Lixing Coal Chemical, Jining Chenhuang JKT Coal Chemical, JFE Zhenxing Shangdong Chemical 등 석탄화학기업들이 공업용 나프탈렌 메이저로 부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