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석유메이저 감독권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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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라이 원유유출 계기 … Conoco Phillips ChinaㆍCNOOC 대상 소송 화학뉴스 2011.11.07
중국이 자국에 진출한 석유메이저에 대한 감독을 강화할 전망이다.
중국 관영신문 차이나데일리는 중국 당국이 보하이(渤海)만 펑라이(蓬萊) 유전에서 원유가 유출됐던 사건을 계기로 석유메이저에 대한 감독권을 강화하는 내용의 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11월7일 보도했다. 펑라이 19-3 유전에서는 6월 초부터 원유가 유출돼 5개월 가량 이어지면서 일대 해역 5500㎢가 오염된 바 있다. 사고 후 중국에서는 원유유출에 대한 솜방망이 처벌 규정에 대한 개정 요구가 잇따랐으며, 해외 석유기업들이 CNOOC(중국해양석유총공사)와 합작계약을 통해서만 중국에서 석유를 개발할 수 있도록 한 규정도 바뀌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중국에서는 국토자원부, 국가에너지국, 국가품질감독총국, 환경보호총국, 국가해양국 등 관련 부처의 석유ㆍ가스 개발에 대한 감독권이 강화되는 방향으로 법 개정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중국 정부는 펑라이 유전 원유 누출로 생긴 환경오염과 관련해 합작기업인 Conoco Phillips China와 CNOOC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준비 중이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 화학경제연구원, 무단 전재·재배포 및 AI 학습 목적의 무단 수집·이용을 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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