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1970년대부터 글리옥살(Glyoxal) 생산을 시작해 최근 수요가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의 글리옥살 생산능력은 2006년에는 10만톤에 불과했으나 09년에는 Jiangsu Guangze Fine Chemical 및 Hubei Hongyuan Chemical Bulk Parmaceutical의 신증설로 생산능력 22만3000톤, 생산량 12만톤에 달했다.
글리옥살 메이저인 Shanghai Huayi Group Shangliu Chemical이 생산능력 5만8000톤으로 25.8%, Hubei Hongyuan Chemical Bulk Pharmaceutical이 5만톤으로 22.2%를 차지하며 선두를 다투고 있다.
Jiangsu Guangze Fine Chemical, Shandong Jinyimeng Bio-Tech, Changzhou Xinrun Chemical이 2만톤, Hubei Huanggang Natural Parmaceutical이 1만5000톤으로 뒤를 잇는다.

Hubei Hengri Chemical, Shanghai Guangyu Fine Chemical, Hubei Morningstar Chemical, Hubei Shunhui Chemical은 1만톤으로 나타났다.
중국기업들은 대부분이 Ethylene Glycol Gas-Phase Oxidation 공법을 채용하고 있다.
Guangze Chemical 및 Hongyuan Chemical의 신증설에 따라 2014년 생산능력이 25만톤에 달할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중국에서 글리옥살은 경공업, 섬유, 제약, 석유산업에 사용된다. 2009년 총 소비량은 9만2000톤으로 경공업 18.5%, 섬유 27.1%, 제약 43.5%, 석유 5.4%, 기타 5.4%로 나타났다.
2014년 예상 소비량은 12만5000톤으로 제약용 40%, 섬유용 28%를 기록하며 계속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2014년 중국의 글리옥살 생산능력은 25만톤을 웃돌 것으로 보여 공급과잉 상태가 심화돼 판매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신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