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탈스엑스, 윈젤리나 프로젝트 추진 … 니켈 4만톤에 코발트 3000톤
화학뉴스 2011.11.28
삼성그룹이 약 2조5100억원(22억3000만A달러)의 오스트레일리아 니켈광산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방안을 현지기업과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오스트레일리아의 자원개발기업 메탈스 엑스(Metals X)는 11월25일(현지시간) 보도자료에서 “삼성물산을 포함한 많은 국내외기업들과 니켈광산 개발 문제를 논의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메탈스 엑스는 <윈젤리나> 프로젝트를 통해 현지 서부 사막의 광산을 개발할 예정이며, 앞으로 39년 동안 해마다 니켈 4만톤과 코발트 3000톤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삼성그룹이 <윈젤리나> 프로젝트의 지분을 매입하고 삼성물산이 광산을 설계·건설하는 계약을 따내는 방향으로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메탈스 엑스는 “삼성 외에도 많은 회사들과 협의중”이라며 “모든 논의가 초기단계”라고 밝히고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1/11/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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