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엔고에 인건비 부담으로 … 부품ㆍ소재 제조업 이전 증가
화학뉴스 2011.12.27
생산기지를 해외로 이전하는 일본기업 수가 증가하고 있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12월27일 발표한 <일본 산업공동화와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일본의 고비용 경영환경이 고착화됨에 따라 생산기지를 해외로 옮기는 일본기업이 증가하고 있으며 대지진 이후 일본기업의 해외이전이 늘어나 산업공동화가 심해지고 있다. 해외이전 증가는 엔고, 높은 법인세, 과중한 인건비 부담, 엄격한 환경규제,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지연, 전력 수급 불안 등 일본 경영환경의 <6중고(六重苦)>에서 비롯된 것으로 해석된다. 실제로 일본의 국내설비투자 대비 해외설비투자 비중은 2009년 42.0%에서 2010년 55.0%로 상승했고 2011년에는 74.2%까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일본 대기업을 상대로 한 조사에서 69.0%가 공급망의 해외진출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경련은 일본기업 해외이전의 주요 특징으로 기업 핵심기능의 이전 증가, 부품ㆍ소재 등 고도의 기술이 필요한 제조업의 이전 증가, 일본 내 외국기업의 이탈 등을 꼽았다. 전경련 관계자는 “고비용 경영환경으로 수익여건이 나빠지면 기업은 해외이전을 고려할 수밖에 없다”며 “일본의 산업공동화를 반면교사로 삼아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해외기업을 국내로 끌어들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본 정부는 부품ㆍ소재 등 중간소재 제조업의 해외이전이 지속되면 2015년 무역적자 구조의 경제체제로 전락하고 2020년에는 총 476만명의 고용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화학저널 2011/1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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