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Silicone) 생산이 원료 및 시장잠재력이 강점인 중국을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다.
세계 메이저 5사가 반덤핑관세를 피하기 위해 중국에 실리콘 모노머(Silicone Monomer) 및 다운스트림 생산라인을 건설했으며, 중국에서는 Wyncal 및 Jiangxi Xinghuo가 지속적으로 실리콘 모노머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다운스트림 체인을 강화하고 있다.
2007년 이후 10사 이상이 중국 실리콘 시장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신규기업 참여로 생산능력이 대폭 확대됐음에도 일부는 여전히 신증설을 진행하거나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기업의 중국 신증설 확대
신규기업이 실리콘 생산능력 확대를 주도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치열한 시장경쟁 및 가격 하락, 수익성 감소가 우려되고 있다.
실리콘은 기술자본집약적 사업으로 고기능 다운스트림 시장의 진입장벽이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실리콘 모노머도 반응(Reaction) 단계가 많고 공정이 복잡하며, 뛰어난 전문 기술을 요하는 등 시설투자 비용이 높은 편이다.
따라서 중국은 뛰어난 다운스트림 개발 능력 및 원천기술을 보유한 외국기업의 투자 유치를 위해 노력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