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달러에서 800달러로 껑충 … 브라질 내수 확대에 공급부족 겹쳐
화학뉴스 2012.02.21
발효 알코올의 원료로 사용되는 조주정(Crude Alcohol)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세계 최대 생산지인 브라질 내수가 확대되고 있는 한편으로 공장 신설이 지연되고 사탕수수 교체가 늦어지면서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2011년 가을 이후 유럽의 금융위기로 브라질의 레알화가 하락했으나 2012년 들어 다시 상승하고 있는 것도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조주정 가격은 2010년까지 kg당 600달러 전후를 형성했으나 자동차 연료용을 비롯해 브라질 내수가 확대되면서 공급이 부족해 2011년 여름 800달러대에 진입했다. 현재 수입가격도 800달러로 여름 이후 줄곧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수확기에 돌입하는 4월 이후 가격이 떨어지지만 현재는 공급 증가를 기대하기 힘든 상황이어서 2012년에도 상승세는 계속될 가능성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공급 확대가 어려운 것은 공장 신설이 줄어들고 있기 때문으로 20-30개에 달하는 공장이 신설됐으나 리먼 쇼크를 기점으로 10개 미만으로 감소했다. 여기에 사탕수수를 심는 시기가 장기화됨에 따라 생산성이 떨어지고 있다. 사탕수수의 줄기는 첫 수확으로부터 6년 동안은 유지되지만 보통 생산성 확보를 위해 4년마다 새로운 줄기로 바꿔 심는데 리먼 쇼크 이후 교체가 늦어지면서 현재 생산성이 떨어지는 낡은 줄기가 많이 사용되고 있다. 최근 줄기 교체가 서서히 진행되고 있지만 본격적으로 교체되기 위해서는 앞으로 2년 정도 걸릴 것으로 보여 가격 상승세는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일본은 발효 알코올의 90% 이상을 사탕수수 즙을 발효시킨 조주정으로부터 생산하고 있으며, 전체의 80% 이상을 브라질로부터 수입하고 있다. 타이와 인도네시아에서도 수입하고 있으나 양국 모두 수출여력이 부족해 대체 소스로서는 기대할 수 없는 상태이다. <화학저널 2012/02/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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