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ynasia, 지환성 에폭시수지 중심 … 저가ㆍ고품질ㆍ대량판매 공세
화학뉴스 2012.02.21
중국 Synasia가 일본 수출을 강화한다.
주력인 의약중간체로 일본시장을 개척함과 동시에 최근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에폭시수지(Epoxy Resin) 사업을 육성할 방침이다. 특히, 독점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지환성 에폭시수지의 시장점유율을 확대할 계획으로 일본제품과 비슷한 품질과 코스트 경쟁력, 대량 판매로 일본기업과 경쟁할 계획이다. 생산능력이 총 2000톤에 달하고 있지만 국내외 수요 증가를 예상해 4000톤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Synasia는 2003년 설립돼 의약중간체 합성으로 사업을 시작해 현재 Changzhou, Suzhou, Nantong에서 공장을 가동하고 있으며, 2007년 에폭시수지 수요 증가에 따라 양산체제를 확립했다. 최근 1년 사이 20종 이상의 그레이드를 개발하는 등 제약관련 기초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합성기술, 연구개발부터 양산화까지가 빠른 것이 특징이다. 이미 일본기업에 의약중간체, 전자소재용으로 납입하고 있으며, 국제표준 ISO 9001, ISO 4001를 취득했다. Synasia가 기대하고 있는 지환성 에폭시수지는 주로 도료ㆍ잉크 관련, LED(Light Emitting Diode) 봉지재, 중전기용 모터용 등으로 사용되고 있다. 다만, 일본에서는 공급처 1사에 따른 시장 독점화가 계속되고 있어 Synasia는 시장가격보다 10-20% 저렴하게 공급함과 동시에 벤젠(Benzene)을 사용하지 않고 염소 함유량을 줄이는 등 고품질을 앞세워 일본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미 잉크 관련용도에서 일본기업에 샘플을 공급해 호평을 얻고 있어 앞으로는 LED봉지재 및 전자소재 채용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화학저널 2012/02/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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