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산업 독성물질 배출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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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을 강타한 게릴라성 집중호우로 농경지의 피해가 커 흉작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장마이후 습하고 무더운 날씨로 인해 병해충가 극성을 부릴 것으로 전망, 농약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경기 북부지방의 농경지 피해는 최악으로 8월7일 기준 농경지 및 비닐하우스 2만2540ha가 침수 및 유실 또는 매몰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농림부는 밝혔다. 지역별 농경지 피해는 파주 5484ha, 강화 5245ha, 김포 5073ha, 고양 2671ha, 의정부 762ha, 동두천 721ha, 남양주 714ha, 등으로 집계됐다. 농림부는 벼멸구가 예년보다 20일 일찍 발생했고 발생면적도 1만7114ha(7월21일 기준)에 달했으며, 잎도열병도 발생면적이 5만4598ha로 97년동기의 4만7132ha보다 16%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에 8월6일부터 8월25일까지 중점방제기간으로 선정, 대대적인 농약살포에 나섰던 것으로 알려진다. 표, 그래프 : | 도열병약 수급현황 | 멸구약 수급현황 | 농약 수급현황 | <화학저널 1998/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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