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지애나ㆍ텍사스 신증설로 … 에틸렌 150만톤에 프로필렌 78만톤 증설
화학뉴스 2012.03.30
Dow Chemical이 미국ㆍ사우디에서 설립 이후 최대의 신증설을 추진하고 있다.R&H(Rohm & Haas) 인수와 스타이렌(Styrene) 사업 철수에 따라 사업구조가 크게 전환됐기 때문으로, 앞으로 석유화학 프로젝트를 통해 석유화학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Dow Chemical은 Mitsui물산과의 합작으로 염소 경쟁력이 높아지고, 멕시코 연안에 대한 투자로 에틸렌(Ethylene), 프로필렌(Propylene)의 코스트 우위성을 높여 자원 보유량이 많은 석유 메이저들보다 높은 경쟁력을 갖출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셰일가스(Shale Gas) 매장량을 정확하게 확인하는 것은 힘들지만 개발이 진행됨에 따라 매장량이 늘어나는 것이 대형 투자의 계기로, 루이지애나 및 텍사스를 중심으로 투자를 진행할 방침이다. 현재 루이지애나의 St. Charles 크래커의 재가동을 준비하고 있어 2012년 말까지 가동을 개시할 예정이며, 2013년에는 루이지애나의 Plaquemine 크래커에서 에탄올(Ethanol)을 활용하도록 원료의 유연성을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멕시코 연안 지역에 에탄(Ethane) 크래커를 신설한다. 에틸렌 생산능력은 150만톤으로 2017년 가동을 예정하고 있다. 현재 크래커에 부속돼 건설하는 유도제품을 선정하고 있어 유도제품의 코스트 경쟁력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로판(Propane) 탈수소 설비는 텍사스에 건설할 예정이며, 2011년 말 UOP와 기술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고 2012년까지 엔지니어링기업을 선정해 계획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프로필렌 78만톤을 생산해 Dow Chemical의 기능소재사업 부문에서 사용할 예정이다. 또 2017년 이후 프로필렌 58만톤을 생산하는 No.2 프로판 탈수소 설비도 건설할 계획이다. Dow Chemical은 R&H의 인수 이후 프로필렌의 상당량을 외부로부터 공급받아 왔으나 프로판탈수소 설비 2기를 건설함에 따라 북미에서 필요한 양의 90-95%를 자체 생산함으로써 원료부터 유도제품까지 일관생산체제를 확립할 방침이다. <화학저널 2012/03/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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