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렌 가격은 4월13일 FOB Korea 톤당 1490달러로 10달러 하락했다.
아시아 프로필렌(Propylene) 시세는 지나치게 상승한 나머지 동북아시아를 중심으로 수요가 줄어들면서 1주일만에 1500달러가 붕괴됐다.
주초에는 FOB Korea 톤당 1520달러에 오퍼하는 사례도 나타났으나 수요가 없어 다시 떨어졌다.

태광산업이 탄소섬유 제조공정의 폭열사고 이후 기술적 점검을 위해 한때 PDH(Propane Dehydrogenation) 플랜트의 가동률을 50% 이하로 낮추었으나 곧바로 정상 가동에 들어간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된다.
태광산업은 울산에서 프로필렌 생산능력 25만톤의 PDH 플랜트를 가동하고 있다.
일본은 Showa Denko가 Oita 소재 에틸렌 69만5000톤 크래커를 아직까지 재가동하지 못하고 있으나 FOB Japan은 1495달러에 그쳤다.
Showa Denko는 3월10일 정기보수를 시작해 3월21일 제가동할 예정이었으나 냉각탑 이상으로 재가동하지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