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올레핀(Olefin) 시장이 정기보수와 낮은 가동률로 공급 축소가 이어가고 있다.
Mitsui Chemicals은 Sakai 소재 에틸렌(Ethylene) 50만톤 및 프로필렌(Propylene) 28만톤 크래커의 정기보수를 끝내고 7월31일 재가동에 들어갔다.
그러나 Sakai 소재 프로필렌 14만톤 플랜트는 6월26일부터 8월1일까지 가동을 중단하고, 에틸렌 60만톤 및 프로필렌 33만1000톤 크래커는 가동률을 75-80%로 감축해 운영하고 있다.
Mitsubishi Chemical 역시 Kashima 소재 에틸렌 37만5000톤 및 프로필렌 17만톤의 No.1 크래커를 정기보수 이후 7월4일 재가동했으나 가동률이 80-85%에 불과하고, No.2 에틸렌 47만6000톤 및 프로필렌 26만톤 크래커도 80-90% 가동하고 있다.

Asahi Kasei도 Mizushima 소재 에틸렌 47만톤 및 프로필렌 30만톤 크래커의 가동률을 80-90%로 낮게 유지하고 있으며, 프로필렌 5만톤 플랜트는 6월 초부터 가동을 중단했다.
Maruzen Petrochemical은 Chiba 소재 에틸렌 55만톤 및 프로필렌 23만톤 크래커의 가동률을 90%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고, Chiba Butadiene 역시 Chiba 소재 부타디엔(Butadiene) 9만톤 및 8만5000톤 플랜트 모두 가동률 80-90%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Showa Denko는 Oita 소재 에틸렌 52만7000톤 및 프로필렌 42만5000톤 크래커를 100% 가동하고 있다. <나덕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