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 2/4분기에 대거 “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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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ㆍ호남ㆍS-OilㆍKP케미칼 적자 … 국제유가 하락으로 타격 커 화학뉴스 2012.08.13
상장기업들의 2/4분기 매출액이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상장회사협의회에 따르면, 영업(잠정)실적을 공시한 유가증권시장의 167개 상장기업 중 연결실적을 공개한 80곳의 2/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297조94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07% 증가했다. 반면, 연결 영업이익은 22조5134억원으로 11.36% 줄었고 전분기에 비해서도 7.28% 감소했다. 연결 순이익도 16조335억원으로 23.97% 감소했고 전분기 대비 19.19% 줄었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일부는 순이익이 증가했다. 삼성전자는 태블릿PC와 휴대전화 판매 호조에 힘입어 순이익이 5조1934억원으로 48.1%, 전분기 대비 2.9% 늘었다. 그러나 국제유가 하락에 따른 정제마진 악화로 SK이노베이션, S-Oil, 호남석유화학 등 정유ㆍ석유화학기업들이 적자로 전환되는 등 대체로 1/4분기에 비해 이익이 줄었거나 적자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장기업 80곳 중 1/4분기보다 이익이 증가한 곳은 32곳(40%)이었고, 36곳(45%)은 이익이 감소했다. 적자로 전환되거나 적자가 지속된 곳은 각각 6곳(7.5%)이었다. 흑자로 전환한 상장기업은 대한항공, 한진해운, LG생명과학, SK하이닉스 등 4곳이고, 적자전환 상장기업은 엔씨소프트, KP케미칼, 호남석유화학, S&T모터스, SK이노베이션, S-Oil 등 6곳이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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