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ET, 중국ㆍ미국 가격경쟁력에 밀려 … 기계ㆍ조선산업은 수혜
화학뉴스 2012.08.20
셰일가스(Shale Gas) 개발이 급증하면서 기계 및 조선산업이 특수를 맞을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산업연구원(KIET) 박광순 선임연구위원과 신윤성 부연구위원은 8월20일 <셰일가스 개발붐이 우리나라 산업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서 “셰일가스 개발로 가스 생산ㆍ저장ㆍ소비와 관련된 국내산업의 수출이 늘어날 것”이라며 “단기적으로 감속기, 가스압축기, 굴착기 등 가스 생산에 필요한 설비 수요가 늘어 채굴 관련산업이 활력을 얻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보고서는 2012년 6000만톤 수준인 고급 에너지 강재 수요가 2015년에는 8000만톤으로 늘어나고 가스 저장용 압력용기 강재 수요도 급증할 것으로 전망했다. 가스 거래 증가로 LNG(Liquefied Natural Gas)선의 발주가 증가하는 등 조선산업이 특수를 맞이하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보고서는 “가격과 온실가스 배출량에서 경쟁 우위를 지닌 가스가 석탄을 대체하면서 세계 에너지산업 구조가 재편돼 발전소 사업도 환경변화를 맞고 있다”며 “북미를 중심으로 가스화학 플랜트 발주가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나 국내 석유화학산업은 중국과 미국이 저가의 셰일가스를 활용하면서 가격경쟁력에서 밀려 수출에 타격을 입을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또한 천연가스와 석유 중심의 전략에서 벗어나 셰일가스 개발을 위한 지분투자ㆍ인수합병에 참여하는 등 세계적인 흐름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셰일가스 개발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가장 큰 어려움으로는 환경오염을 꼽았다. 수압파쇄법은 다량의 물이 필요해 수자원을 고갈시키고 화학첨가물이 수자원을 오염시킬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고, 수평시추법 결합 기술은 지반을 약화시켜 지진발생 위험을 높이고 채굴과정에서 메탄가스가 누출돼 대기가 오염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그러나 2010년 기준 세계 에너지 수요의 21%를 차지했던 가스가 2035년에는 25%까지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2/08/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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