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SM(Styrene Monomer) 시장은 하반기 정기보수 계획이 잇따르고 있다.
Tianjin Dagu는 Tianjin 소재 SM 50만톤 플랜트를 원료 공급부족으로 9월2일부터 2주 동안 정기보수에 들어갔고, Denka도 Chiba 소재 27만톤 플랜트를 9월20일부터 30-40일 동안 정기보수할 계획이다.
Taiyo Petrochemical은 Ube 소재 SM 37만톤 플랜트를 8월28일 정기보수에 들어가 10월3일 마무리할 예정이다.
Idemitsu Kosan은 Tokuyama 소재 SM 33만톤 플랜트를 8월31-10월15일, 22만톤 플랜트는 9월1일-10월20일, 12만톤 플랜트는 8월28-29일부터 10월20일까지 일정으로 정기보수하고 있으며, Chiba 소재 21만톤 플랜트는 낮은 가동률을 유지하고 있다.
LG화학은 대산 소재 SM 18만톤 플랜트의 정기보수를 8월10일 시작해 8월 말 끝마쳤다.
Pars Petrochemical는 Assaluyeh 소재 SM 60만톤 플랜트를 9월3일부터 1주일 동안 가동중단했다.

반면, 풀가동을 유지하고 있는 SM 플랜트도 적지 않아 수급타이트를 어느 정도 제한할 것으로 예상된다.
호남석유화학은 대산 소재 SM 50만톤 플랜트를 5월13일 재가동해 100% 가동하고 있고, 삼성토탈은 대산 소재 No.1 28만톤, No.2 65만톤 플랜트를 7월21일 재가동해 정상가동하고 있다.
FCFC는 Mailiao 소재 No.1 25만톤 플랜트의 가동률을 100% 유지하고 있고, No.2 35만톤 플랜트는 8월12일 화재로 가동중단한 후 9월 초 재가동에 들어갔다.
NS SM 역시 Oita 소재 SM 19만톤 플랜트를 6월16일 재가동해 풀가동하고 있고, SMI는 6-7월 가동률 95-98%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우연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