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옥소알코올(Oxo-Alcohol) 시장이 주요 플랜트의 재가동으로 수급타이트가 완화되고 있다.
한화케미칼은 울산 소재 PA(Phthalic Anhydride) 8만톤 플랜트를 9월27일부터 재가동해 가동률이 100%에 달하고 있으며 여수 소재 2-EH(2-Ethylhexanol) 10만톤 플랜트 및 NBA(Normal Butyl Alcohol) 1만톤 플랜트도 10월17일부터 재가동해 가동률 100%를 유지하고 있다.
LG화학은 나주 소재 DOP(Dioctyl Phthalate) 15만톤 플랜트 및 2-EH와 NBA 16만톤 플랜트를 각각 9월20일, 9월27일부터 재가동했고 여수 소재 2-EH 15만톤 플랜트는 11월21일부터 3주 동안 정기보수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애경유화는 울산 소재 PA 19만톤 및 DOP 30만톤 플랜트를 11월 중순부터 5일 동안 정기보수할 방침이다.

해외에서는 Shandong Hongxin이 Shandong 소재 PA 6만톤 플랜트를 8월 초부터 가동을 시작해 가동률80%를 유지하고 있으며, Mitsubishi는 Mizushima 소재 2-EH 14만5000톤 플랜트 및 NBA 9만5000톤 플랜트를 10월 말부터 재가동할 예정이다.
Nan Ya는 Mailiao 소재 2-EH 22만톤 플랜트를 11월 초부터 재가동할 예정이며, DOP 40만톤 플랜트는 가동률 80%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Jiangsu Sanmu는 Jiangsu 소재 PA 5만톤 플랜트의 가동률이 8월 100%에 달했으나 3만톤 및 2만톤 플랜트는 8월 초부터 가동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창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