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 및 공급 국가 다원화 … 유가 연동가격에도 변화 조짐
화학뉴스 2013.01.25
액화천연가스(LNG) 시장이 수요 및 공급처 다원화로 변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신흥국인 중국과 인디아 수요가 급증하고 있고 미국과 캐나다가 비재래 가스전을 개발하면서 공급처로 참여하기 때문이다. 천연가스가 깨끗한 발전연료로 부각되면서 기존의 국제유가 연동 가격결정 방식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으며, 많은 양을 수입하는 한국도 안정적인 조달을 위해 새로운 대안 제시를 요구받고 있다. BP 통계에 따르면, 2011년 세계 LNG 거래량은 3308억㎥이며 앞으로 세계수요는 연평균 4-5% 신장해 2025년에는 현재의 2배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현재 주요 수입국인 한국과 일본 수요가 꾸준히 유지되면서 중국과 인디아를 중심으로 아시아 신흥국 수요가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수요 증가와 함께 공급도 다원화되고 있다. 기존의 카타르, 오스트레일리아, 말레이지아에 이어 러시아와 아프리카가 아시아 진출을 시도하고 있으며 셰일가스 증산으로 미국과 캐나다도 국제 LNG 시장에 참여하고 있다. 국제정세가 변화하면서 기존의 가격결정 시스템도 흔들리고 있다. 미국은 가스 집적지의 수급균형으로 결정되는 허브가격을 기준으로 삼는 반면, 유럽 및 아시아는 석유가격 연동 시스템을 채택하고 있다. 일본 에너지경제연구소는 전력발전용 석유 소비 감소로 가스와 석유의 경쟁관계가 약해져 국제유가 연동 시스템은 합리성을 상실했다고 지적하고 있고, 유럽의 일부 국가도 이미 허브가격을 도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LNG 수요가 급증하면서 수송 및 엔지니어링 분야도 영향을 받고 있다. LNG 수송선은 2020년까지 현재 수송능력의 40%에 해당하는 140-150척이 추가되고 전문성을 갖춘 선원도 약 3000명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LNG 수송선 자체도 파나마 운하 확장공사를 계기로 대형선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액화 플랜트는 가스전 다양화에 따라 대형화 및 소형화 수요가 모두 증가하고 있으며, 환경보호 측면에서 천연가스 양상액화설비(FLNG)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최신원 기자> <화학저널 2013/0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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