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화학사업 구조개편 봇물 … 코스트 경쟁력 확보 시급
화학뉴스 2013.01.25
일본 화학기업들이 잇달아 구조개편을 검토하고 있다.
엔고, 중국경제 성장률 둔화의 영향으로 사업환경이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셰일가스(Shale Gas) 혁명이 나타나고 자유무역협정이 확대되는 등 석유화학산업의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본기업들은 고부가가치분야로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해외에서는 신흥시장에 적합한 코스트경쟁력 확보가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일본 화학기업들은 우선 일본의 석유화학 사업규모를 축소할 방침이다. Asahi Kasei Chemicals, Mitsui Chemicals, Mitsubishi Chemical이 이미 석유화학부문 구조개편을 실행하고 있는 가운데 Sumitomo Chemical은 2015년 정기보수까지 계획을 구체화할 예정이며, Showa Denko는 인근 화학기업과의 제휴를 강화할 계획이다. Ube Industries 등 일부 화학기업은 석유화학 뿐만 아니라 엔고 등의 영향으로 수출 채산성이 악화된 사업에서도 규모 축소나 철수를 검토하고 있다. Denki Kagaku Kogyo는 주력제품 생산거점을 모두 해외로 이전하고 일본에서는 전면 High-End 생산체제로 전환할 계획이다. 일본 화학기업들은 사업을 축소하기 위해서는 인원 감축이 불가피하기 때문에 사실상 구조개편을 피해왔으나 리먼 브라더스 사태 이후 가치관이 변화하고 있어 대응책이 주목받고 있다. 또 2000년 이후 일본 화학기업의 주요 해외 수익원이 된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와 수요기업의 글로벌화가 가속화하고 있는 자동차 소재 분야 등은 고부가가치 사업의 글로벌 패러다임이 전환되고 있다. LCD(Liquid Crystal Display), 태양광발전 관련사업도 일본 가전 메이저의 침체 영향으로 신흥국으로 이동이 가속화하고 있는 등 수요기업의 글로벌화에 따라 고품질제품의 코스트 경쟁력 확보가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아울러 경제연대협정(EPA), 자유무역협정(FTA) 등으로 글로벌 경제의 통합이 진행되고 있어 환경 변화에 따른 구조개혁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정세진 기자> <화학저널 2013/0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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