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ㆍ나프타 초강세로 … 경기침체로 다운스트림 수요 약화 지속
화학뉴스 2013.01.25
아시아 석유화학 시장에서 올레핀(Olefin)과 폴리올레핀(Polyolefin)의 스프레드가 좀처럼 개선되지 않고 있다.
원유, 나프타(Naphtha) 가격상승으로 모노머 가격이 강세를 보이고 있음에도 다운스트림 수요가 살아나지 않아 폴리머 가격이 상승하기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이다. PE(Polyethylene)는 2012년 6월 에틸렌(Ethylene) 가격이 하락했을 때 스프레드가 톤당 300달러를 넘었으나 2012년 10월에는 에틸렌이 FOB Korea 톤당 1200달러, PE는 CFR FE Asia 톤당 1300달러 수준으로 스프레드가 100달러에 불과했고, 폴리머 가격이 연속적으로 폭등한 2013년 1월 중순에도 에틸렌은 1300달러 안팎, PE는 1400달러대 초반으로 스프레드가 120-130달러에 불과했다. 한때는 LDPE(Low-Density PE), LLDPE(Linear Low-Density PE), HDPE(High-Density PE) 모두 1200달러 후반으로 스프레드가 70-80달러에 불과했다. PP(Polypropylene)도 1300달러대 후반으로 1300달러 중반인 프로필렌(Propylene)과 큰 차이가 없었으나 최근에는 프로필렌이 1200달러대 후반, PP는 1400달러대 초반으로 스프레드가 톤당 150달러 수준으로 벌어졌다. 최근에는 에틸렌 크래커가 전반적으로 감산에 들어가 공급량이 줄어든 상태에서 일본계 무역상 및 홍콩계 유통상들이 공급을 줄이면서 가격폭등을 유발시켜 스프레드가 벌어진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중국을 중심으로 석유화학 수요가 총체적으로 악화돼 상승할 여지가 거의 없기 때문이다. 중국은 석유화학 수요가 2012년 1-6월 에틸렌 환산으로 2.2% 신장에 그쳤고, 자동차 생산이 줄어들면서 천연고무 시세가 하락해 부타디엔도 2월 4000달러 수준에서 1700달러 밑으로 폭락했다. 특히, 2012년 7월 초순에는 나프타가 800달러대에 머물렀으나 이후 900달러대에서 등락하고 있어 석유화학의 수익성이 극도로 악화되고 있다. 일부에서는 나프타 가격이 1000달러 수준으로 상승하면 에틸렌, 프로필렌은 물론 부타디엔, PE, PP 모두 적자가 불가피해 당분간 풀가동 체제 복귀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화학저널 2013/0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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