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형 벌커부터 LNG선까지 고부가화 … 전략 재구축 불가피
화학뉴스 2013.02.21
중국이 해양플랜트 분야에서도 한국을 뒤쫓기 시작해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조상래 대한조선학회 회장은 2월21일 의원회관에서 한국조선협회 주관으로 열린 정책 세미나에서 <전환기 한국 조선해양플랜트산업의 발전방향과 정책과제> 발제문을 통해 “중국이 기술적으로 난해한 고부가가치 선박 건조를 시작했고 최근 주요 조선소가 자회사를 설립해 해양사업을 강화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발제문에 따르면, 2012년 기준으로 한국의 선박 수주는 750만CGT로 중국 710만CGT에 앞섰다. 그러나 중국이 건조량으로는 여전히 1위를 고수했으며, 최근에는 벌커·유조선(VLCC)·컨테이너선에서 초대형 벌커, LNG선으로 고부가가치화하고 있다. 해양플랜트 분야에서도 내수물량을 수주해 경험을 쌓고 있으며, 조선소 단위 연구개발(R&D) 센터 운영, 매년 대졸 조선해양공학 전공자 3000명 배출 등 기술역량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2년 1-8월 기준 세계 해양플랜트 발주규모는 486억달러로, 브라질 36.8%, 한국 27%, 중국 13.1%를 차지했다. 발제문에서는 심해 유전·가스전 개발 확대 추세에 따라 세계 해양플랜트 시장규모가 앞으로 선박 시장규모를 앞질러 2030년 500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조상래 회장은 “신성장동력인 해양플랜트산업에 대한 현실적 전략을 세워야 한다”며 “해양플랜트 테스트베드를 위한 국내 발주, 엔지니어링 기술·기자재·인력 개발을 위한 국책사업이 확대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북극항로·북극해를 겨냥한 해양플랜트·쇄빙선, 해양 재생에너지를 노린 부유식 해상풍력장치, 해상물류기지, 해상구조물 등 신시장 개척을 위해 기술 기반을 다각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3/02/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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