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은, 배출량 규제 국제협약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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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바에서 정부간 협상 완료 … 10월 최종 서명한 후 본격 시행
2013년 3월 11일
수은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국제협약이 채택됐다.
세계 140여개국 대표들이 참가한 정부간 협상위원회는 2013년 1월18일 스위스 제네바(Geneva)에서 회의를 열어 수은 배출량을 제한하는 내용의 국제협약을 체결하기로 합의했다. 최종 합의안은 2월 케냐의 나이로비(Nairobi)에서 개최되는 UNEP(국제연합환경계획)에 보고된 후 10월 일본 미나마타(Minamata)에서 열리는 회의에서 최종 채택할 예정이다. 협약명은 <미나마타 국제수은협약>으로, 미나마타는 1950년대 수은 중독사고가 심각하게 발생했던 지역이다. UNEP 사무국은 2016년 발효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발효 후에는 수은 채굴이 금지되고 수출할 때는 수입국의 사전 동의가 필요해진다. 또 2020년부터 전지, 스위치, 형광등, 온도계, 농약 등 수은을 일정량 이상 함유하는 9개 품목의 사용이 금지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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