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탄소가격 톤당 90달러 … 천연가스 대체로 배출량 감축
화학뉴스 2013.05.20
2015년 탄소배출권 거래제를 시행하는 한국이 세계에서 가장 야심 찬 배출권 거래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에너지 및 기후 관련이슈 전문지인 The Energy Collective는 5월19일(현지시간) 블룸버그뉴에너지파이낸스(BNEF)를 인용해 한국이 배출권 거래시장으로 크게 부상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BNEF는 한국정부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7억7600만톤에서 2020년 5억4300만톤으로 30% 감축하면 탄소 가격이 톤당 90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망치는 2010년 탄소 배출량보다 19% 줄어든 것으로 오스트레일리아보다 14%, EU(유럽연합)보다 5%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 이산화탄소 배출량 30%를 감축하기 위해 2020년까지 EU보다 2배에 가까운 2억톤의 탄소를 매년 줄여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한국에서 온실가스의 60%를 배출하는 450여개 관련기업들이 온실가스 인벤토리를 구축하고 있다고 BNEF는 보도했다. 온실가스 인벤토리는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의 배출원을 규명하고 배출량을 산출ㆍ기록해 현황을 파악하는 작업이다. 이어 석탄을 천연가스로 대체해 현재 27%에 불과한 천연가스 베이스 에너지 생산비중을 2020년 70%까지 올리면 매년 6400만톤의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BNEF는 또 2015년까지 EU-AUS 시장과 캘리포니아-퀘벡 시장이 개장한다며 한국의 탄소배출권 수요는 캘리포니아보다 4배 이상 많고, EU-AUS 시장보다는 60% 이상 많을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한국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정부가 탄소 배출량을 과도하게 규제한다는 시장의 반발을 해소해야 한다고 BNEF는 지적했다. 여기에 2차례 석유 파동 이후 한국기업들의 에너지효율이 높다는 점도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데 장애물로 꼽았다. 그러나 BNEF는 세계 최대의 탄소 배출국가인 <중국>이라는 변수를 감안하지 않은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3/05/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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