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회의에서 안정확보 방안 논의 … 2035년 에너지 80% 수입의존
화학뉴스 2013.05.24
EU(유럽연합)가 셰일가스(Shale Gas)를 적극 개발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5월22일 브뤼셀에서 개최된 EU 정상회의에서는 위기에 처한 유럽의 에너지 정책을 개선하는 방안이 논의됐으며 셰일가스 개발이 유력한 대안으로 제시됐다. 특히, 미국이 셰일가스를 개발함으로써 미국의 에너지 공급가격이 하락한 영향으로 유럽의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는 상황을 타개해야 한다는데 의견이 모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헤르만 반롬푀이(Herman Van Rompuy) 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은 “EU의 모든 지도자들은 지속가능하고 적정한 가격의 에너지원 확보가 산업과 고용을 유지하는 핵심요소라는 것을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수상은 “전세계가 새로운 에너지원을 개발하기 위해 경쟁하고 있는 상황에서 유럽이 뒤처져 있을 여유가 없다”며 셰일가스 개발 필요성을 역설했다. 또 “유럽의 셰일가스 매장량은 미국의 75% 달하지만 채굴량은 100분의1도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미국은 이미 천연가스 소비의 16%를 셰일가스로 충당하고 있으나 유럽은 아직 초기 개발단계에 있다. 미국에서는 수압파쇄공법을 활용해 셰일가스를 대량 생산하면서 천연가스 가격이 하락하고 있는 반면, 유럽은 천연가스 가격이 미국보다 무려 4배 높아 관련기업의 경쟁력을 저해하고 전력 생산에도 차질을 빚고 있다. 유럽은 에너지 대외 의존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반롬푀이 상임의장은 2035년 유럽은 에너지 수요의 80% 이상을 수입에 의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유럽은 기술적 제약과 경제성 이외에 셰일가스 개발에 따른 환경파괴와 수질오염 등의 우려로 본격적인 개발이 지연돼 왔다. 영국, 헝가리, 폴란드, 루마니아, 스페인 등은 셰일가스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나 프랑스 등은 환경문제로 개발을 미루고 있다. 그러나 최근 EU 당국이 셰일가스 개발을 지원할 것임을 시사해 주목되고 있다. 귄터 외팅어 에너지 담당 EU 집행위원은 “유럽이 러시아의 천연가스 의존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셰일가스를 개발해야 한다”며 “셰일가스가 매장돼 있는 영국, 폴란드, 헝가리, 리투아니아 등은 셰일가스 개발을 적극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3/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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