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동남아 신증설로 수출 감소 … 철강‧조선‧건설도 침체 장기화
화학뉴스 2013.07.01
국내 석유화학 시장은 2013년 하반기에도 침체를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대한상공회의소는 10개 업종별 단체와 함께 <하반기 산업기상도>를 조사한 결과 정보통신·기계는 <맑음>, 자동차·섬유는 <구름조금>, 정유·석유화학·철강·조선·건설은 <흐림>으로 예보됐다고 6월30일 발표했다. 상반기에 비해 개선된 업종은 기계, 자동차, 섬유·의류 등이다. 정보통신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가장 쾌청한 업종으로 전망됐다. 삼성 갤럭시노트3, LG 옵티머스G2 등이 수출을 견인하고 미국 경제가 회복됨에 따라 IT제품과 모바일용 메모리반도체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기계는 중국의 굴착기 재고가 줄어들고 있어 수출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됐고, 자동차는 상반기 주간 연속 2교대 시행으로 생산량이 전년동기대비 5% 감소했으나 하반기에는 생산성 향상이 기대돼 <구름>에서 <구름조금>으로 개선됐다. 수출은 미국 및 신흥시장의 성장으로 상반기에 비해 1.6% 증가할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통상임금, 주말특근, 사내하청 등을 둘러싼 노사갈등이 생산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섬유·의류는 미국 및 터키와의 자유무역협정(FTA) 효과가 가시화됨으로써 수출경쟁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셰일가스(Shale Gas)의 영향으로 코스트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는 정유는 하반기에도 흐릴 것으로 조사됐다. 중국,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의 석유정제 설비가 확충됨에 따라 수출이 감소할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이다. 석유화학도 최대 수출처인 중국의 신·증설로 수출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철강‧조선‧건설도 부정적인 전망이 제기됐다. 철강은 중국과 일본의 공세로 어려움이 예상되고, 조선은 액화천연가스(LNG)선 및 드릴십 발주 약세로 수주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선가 상승은 2014년 이후에나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됐다. 건설은 상반기 최악의 국면을 벗어나긴 했으나 여전히 어려움이 예상된다. 대한상공회의소 박종갑 상무는 “중국경제 성장률 둔화와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일본의 엔저 지속 등으로 대외여건이 어렵기 때문에 하반기에도 실물경제 회복 여부가 불투명하다”며 “정부가 규제를 과감히 완화하고 입법을 지원하는 등 정책적으로 경기회복의 모멘텀을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3/07/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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