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해액 시장이 중대형 2차전지의 더딘 성장에 따라 앞으로 1-2년 사이에 눈에 띄는 성장률을 기록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리튬이온 2차전지(LIB: Lithium-ion Battery)의 4대 핵심소재 중 하나인 전해액은 시장이 연평균 17%대 성장해 2015년 5000억원을 형성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전해액은 리튬2차전지 코스트의 10-12%를 차지하고 있다.
전해액은 특수첨가제, 전해염, 유기 전해질로 구성되며 특수첨가제는 전지의 안정성과 신뢰성 향상이 핵심이 되고 있다.
필수첨가제는 전해액에 기본으로 함유되는 물질로 유기 전해질의 열적 화학적 안정성을 부여하는 역할을 하고, 각형 첨가제는 휴대폰 및 소형기기용으로 저온특성 및 총 방전수명과 박막화 성능을 향상시킨다.
원통형 첨가제는 노트북용으로 사용돼 대용량의 적정수명을 유지하고 고안정성으로 성능을 향상시키며, HEV(Hybrid Electric Vehicle) 첨가제는 자동차용이 중심이며 초고용량 및 안정성을 기반으로 과충전 발화를 억제하고 성능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전해액은 크게 유전율과 점도가 높은 고리형 카보네이트(Cyclic Carbonate)계와 유전율과 점도가 낮은 사슬형 카보네이트(Chain Carbonate)계가 혼합된 용매에 전해질인 리튬염을 용해해 제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