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X에너지, 동남아 C9유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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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기업과 합작해 C9 석유수지 신증설 … 원료 공급부족에 대응 화학뉴스 2013.07.15
JX에너지(JX Nippon Oil & Energy)가 동남아시아에 C9 석유수지 플랜트를 신설한다.
타이를 유력 후보지로 생산능력 2만톤을 상정하고 있으며 2015년까지 구체화할 계획이다. JX에너지는 일본 Kawasaki 소재 스팀크래커를 가동하고 있는 가운데 유동접촉분해장치(FCC), 개질장치(리포머)에서 생산되는 원료를 활용해 기능성 화학제품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에틸렌(Ethylene) 감산 및 경질화가 추진되면서 C4 이하 유분의 생산이 감소하자 석유수지 원료인 C9 유분을 확보하고 있는 현지기업과 제휴해 해외생산체제를 확충하기로 결정했다. 석유수지는 점‧접착제, 도료‧인쇄잉크, 타이어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고 있어 수요가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나 일본은 원료 조달난으로 공급이 감소하고 있다. JX에너지도 Kawasaki 소재 C9 석유수지 1만8000톤 플랜트의 가동률이 최근 60%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동남아시아에서 미이용 C9 유분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과 합작으로 2만톤 플랜트를 건설하기로 결정했다. 2013년 4월 시작한 신규 경영계획(2013-2015년) 기간 내에 구체화할 계획이며 타이를 유력 후보지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JX에너지는 타이에서 ENB(Ethylidenenorbornen) 공급체제도 강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ENB는 자동차 라디에이터 호스, 창틀에 사용되는 EPDM(Ethylene Propylene Diene Monomer)의 필수성분으로 JX에너지는 Sanyo Chemical과 공동으로 일본과 미국에 6만톤 생산체제를 확립하고 있다. 그러나 ENB의 원료인 DCPD(Dicyclopentadiene)도 물량이 충분하지 않아 타이 SCG(Siam Cement Group)와 2만톤 플랜트를 건설할 계획으로 2012년 10월 FS(Feasibility Study)를 진행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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