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환경단체 결사반대 … 정부정책의 경제성 논란까지 제기
화학뉴스 2013.08.05
영국이 셰일가스(Shale Gas) 개발 반대시위로 몸살을 앓고 있다.영국에서는 런던 남부 웨스트서식스(West Sussex)에서 조사․시추작업이 시작된 가운데 주민들의 반발시위가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타임스 등 현지 언론은 8월3일 셰일가스 개발기업 Cuadrilla의 조사․시추지인 West Sussex에서 열흘 넘게 이어진 반발시위로 30명이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시위대는 지역주민 및 환경단체 회원으로 구성돼 있고 지하수 및 대기오염, 온실가스 확대, 지층 불안정 등을 우려하여 셰일가스 개발에 반대하고 있다. 셰일가스는 모래와 진흙이 오랜 세월 쌓여 굳어진 탄화수소가 퇴적암층에 매장된 천연가스로 새로운 매장 에너지원으로 각광받고 있다. 물과 모래, 화학약품을 섞은 혼합액을 고압 분사해 추출하는 기술혁신으로 상용 시추가 활기를 띠고 있으나 지하수를 오염시키고, 천연가스 시추보다 탄소 발생량이 많아 지구온난화를 촉진한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반면, Cuadrilla는 관련작업은 암반 표본을 채취하기 위한 것으로 가스 추출을 위한 수압파쇄 작업과는 무관하다고 주장하고 공사장 진입을 막는 등 시위대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조사․시추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Cuadrilla는 2년간 영국 6개 지역에서 시험시추를 승인받은 것으로 알려져 주민 반발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영국 지질연구소는 영국 북부 Lancashire와 Yorkshire의 셰일가스 매장량이 37조입방미터에 달하고 있으며 영국에 수십년간 천연가스를 공급할 수 있는 규모라고 발표했다. 영국 정부는 셰일가스 개발 활성화 정책을 예고했지만 환경파괴가 우려되고 인구 과밀지구에 집중돼 있어 경제성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3/08/05>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바이오연료] 독일·영국, 블루 암모니아 협력 강화 | 2024-05-21 | ||
[국제유가] 국제유가, 미국‧영국 공습 “상승” | 2024-01-15 | ||
[아로마틱] BDO, 중국·영국 생산 협력한다! | 2023-09-05 | ||
[무기화학/CA] 콜로이드, 셰일가스용 수요 주목 | 2023-03-02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천연가스] 셰일가스, 제2의 태풍 우려된다! | 2024-02-16 |
수탁사 | 수탁 업무 및 목적 | 보유 및 이용기간 |
---|---|---|
미래 이포스트 | 상품 배송 | 서비스 목적 달성시 또는 관계법령에 따른 보존기한까지 |
LG U+ | 구독 신청에 필요한 신용카드, 현금결제 등의 결제 대행 | |
홈페이지코리아 | 전산시스템 운영 및 유지보수 |
수집하는 개인정보 항목 |
성명, 회사명, 부서, 직위, 전화번호, 핸드폰번호, 팩스, 이메일, 홈페이지주소 자동수집항목 : 서비스 이용기록, 접속 로그, 쿠키, 접속 IP 정보 |
---|---|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 |
켐로커스는 수집한 개인정보를 다음의 목적을 위해 활용합니다. (1) 성명, 회사명 - 회원제 서비스 이용에 따른 회원식별, 불량 회원의 부정 이용 방지를 위함 (2) 부서명/직위 : 회원의 서비스 이용에 대한 통계 및 마케팅에 활용 (3) 이메일, 홈페이지 주소, 팩스, 전화번호, 휴대폰번호 - 서비스 이용 후 계약이행에 대한 내용 제공, 결제 진행사항 통보, 영수증 및 청구서 송부, 불만처리 등을 위함 |
개인정보의 보유 및 이용기간 |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 지체없이 파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