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 15억원 중심 42억 유치에 성공 … 10월 확산산업도 기대
화학뉴스 2013.08.07
부산시가 <2013년 스마트그리드 보급지원 사업>에서 에너지저장장치 사업으로 국비 42억원을 유치했다고 밝혔다.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 R&D전략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스마트그리드(Smart Grid) 지원 사업에서 전국적으로 가장 많은 42억원을 유치했다. 스마트그리드는 기존 전력망에 정보기술(IT)을 접목해 전력공급자와 소비자가 양방향으로 실시간 정보를 교환하는 차세대 전력망으로, 정부는 <스마트그리드 보급지원 사업>을 전개해 에너지 저장장치를 보급하고 수요관리와 에너지 소비 절약을 유도하고 있다. 전국에서 15개 컨소시엄(Consortium)이 입찰에 참가했고, 부산에서는 LS산전․동래시장 컨소시엄이 3억원, LG산전․부산산업용품유통단지 컨소시엄이 12억원, LG CNS․신라대 컨소시엄이 1억1000만원 사업을 제안해 최종 선정됐다. 부산시가 유치한 에너지저장장치는 2013년 12월까지 설치가 완료될 예정이고, 에너지 절감효과는 동래시장이 연간 600만원, 부산산업용품유통단지가 4000만원, 신라대가 1억1000만원으로 추산되고 있다.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스마트그리드 기술의 실증 및 시범단계에서 벗어나 상업화가 가능한 사업모델을 먼저 구축해 효과의 시각화를 구현하는 사업으로 사업화가 가능한 기술·인프라를 보급해 기능별 종합시스템의 상용화 실현을 추진하고 있다. 8월 사업공고 후 지방자치단체 등 사업자 제안신청서를 접수해 10월까지 최종 후보지를 선정한다. 부산시는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에 3000억원의 제안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며, 최종 후보지로 확정되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2015년-2017년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3/08/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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