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발전사 1-7월 판매수입 6조6296억원 … REC 거래실적도 전무
화학뉴스 2013.09.30
국가적인 전력난으로 민간발전사의 전력 판매수입이 3년간 연평균 40% 넘게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원자력․석탄화력 발전소의 잦은 고장으로 전력 수급에 문제가 발생하면서 한국전력이 발전단가가 비싼 액화천연가스(LNG) 발전 전력 등을 구입할 수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설비용량 500MW 이상 13개 민간발전사의 2013년 1-7월 전력 판매수입은 6조5296억원으로 집계됐으며 8월 전력피크를 고려하면 2013년 총 판매수입은 12조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판매수입은 2009년 3조6331억원, 2010년 5조3522억원, 2011년 7조7016억원, 2012년에는 10조4479억원으로 35.7% 증가했다. 한국전력은 민간발전사의 이윤폭을 제한하기 위해 상한가격제를 시행했음에도 불구하고 민간발전사 전력 판매수입의 증가세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 민간발전사의 전력 판매수입에서 SK E&S, 포스코에너지, GS EPS, GS파워 등 대기업 4사가 52%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민간발전사들은 온실가스 감축 노력인 신재생에너지 의무 공급에는 소홀했던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민간발전사들은 수입이 급증했음에도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RPS) 이행 정도를 나타내는 REC(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 거래 실적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RPS는 500MW 이상 발전사업자가 총 발전량의 2% 이상을 신재생에너지로 공급하는 제도이다. 2013년 3-8월 공급의무자별 거래실적에서 포스코에너지만 2만8570건을 기록했고, SK E&S는 199건, GS EPS는 12건에 불과했으며 GS파워는 한 건도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한국수력원자력을 제외한 한국전력의 자회사들은 5만2823-5만9100건을 거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REC는 8월 기준 건당 13만원에 거래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채익 의원은 “민간발전사들의 수익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음에도 지구온난화 방지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대기업들의 노력은 터무니 없는 수준”이라며 “민간발전사들의 신재생에너지 의무 구입비중을 늘리게 하는 등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3/09/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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