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PPS섬유 수요 급증추세
중국도 PPS(Polyphenylene Sulfide)섬유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PPS섬유가 포장소재, 방화소재, 절연소재, 산업용 섬유 등으로 용도를 확대함과 동시에 주력인 집진설비용 수요가 크게 신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은 PPS섬유 생산능력이 3만5000톤 수준으로 화력발전 집진설비용 수요가 2013년 1만6000톤, 2014년 2만3000톤에 달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환경대책의 일환으로 화력발전의 분진 배출량 감축에 힘을 기울이고 있기 때문으로, 중국은 1차 에너지의 석탄비율이 약 70%를 차지하고 있어 화력발전의 분진 배출량이 연평균 400만톤 수준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화력발전 가운데 80% 정도가 전기식 집진기를 사용하고 있으나 제거율이 97%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 중국 정부가 배출 규제를 강화하기로 결정했다.
환경보호부는 국가질량감독검험검역총국과 공동으로 석탄화력발전의 매진 배출을 평방미터당 30mg으로 제한하는 <화력발전 대기오염물질 배출표준>을 개정해 2011년 1월1일부터 적용하고 있다.